경진대회서 3개팀 최종 선정
포스코건설이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최근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열어 3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두오모, 아키플랜트, 백호다.인하대 건축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두오모 팀은 콘크리트 타설시 철근 사이로 콘크리트가 새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아키플랜트팀은 바닥 콘크리트 타설시 벽면으로 습기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백호팀은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졸업생들로 구성됐으며 건설현장에서 최소 거리에 위치한 장비와 최고 평가를 받은 작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팀들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게 되며 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과 인하대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포스코건설은 3개 팀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3개월 간 창업과 제품 제작이 필요한 컨설팅을 받아 성과를 입증하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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