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분양시장 코로나 안 통한다… 최고 경쟁률 75대 1까지
  • 김영수기자
대구 분양시장 코로나 안 통한다… 최고 경쟁률 75대 1까지
  • 김영수기자
  • 승인 202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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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마감 평균 27.98대 1
23일 당첨자 발표… 오피스텔은 20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높은 경쟁률 속에 아파트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세대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880명이 몰려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는 101세대 공급에 총 7636명이 청약하면서 75.6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84㎡B도 40.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C 20.51대 1, 107㎡B 17.78대 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오는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이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은 이달 20일까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는다. 22일에 추첨이 진행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계약금(1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1150세대 중 아파트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 단지 옆에는 수창초가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종로M스쿨 본원 직영이 개원할 예정으로 특화된 교육 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도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는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대구지역 핵심 교통망이 연결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 동산병원, 롯데마트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핵심 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되고, 1만 1000세대 규모의 태평로 도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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