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19일 대구염색공단에 따르면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매달 입주기업에 부과하는 증기사용료 및 폐수처리비 기본료 3개월분을 면제키로 했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50억원 규모로 염색공단은 면제 비용 마련을 위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염색공단 전체 입주 기업 127개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염색공단은 입주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 중단 및 내수 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 기업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우선 3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대출받아 업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산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염색관리공단이 전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입주 기업 127개사 중 98개사(77%)가 휴업 및 부분 휴업, 단축 조업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 가동되고 있는 기업은 29개사(23%)에 그쳤다.
또 이 같은 여파로 4월 이후 염색공단 증기공급량 및 폐수처리량도 절반 이상 줄어 통상적으로 한 달에 100억~110억원 정도 걷히던 관련 수입이 이달에는 50억원 가량으로 급감했다.
19일 대구염색공단에 따르면 최근 긴급이사회를 열고 매달 입주기업에 부과하는 증기사용료 및 폐수처리비 기본료 3개월분을 면제키로 했다.
이는 금액으로 따지면 50억원 규모로 염색공단은 면제 비용 마련을 위해 시중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염색공단 전체 입주 기업 127개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염색공단은 입주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출 중단 및 내수 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입주 기업들의 줄도산을 막기 위해 우선 3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대출받아 업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섬유산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염색관리공단이 전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입주 기업 127개사 중 98개사(77%)가 휴업 및 부분 휴업, 단축 조업 등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상 가동되고 있는 기업은 29개사(23%)에 그쳤다.
또 이 같은 여파로 4월 이후 염색공단 증기공급량 및 폐수처리량도 절반 이상 줄어 통상적으로 한 달에 100억~110억원 정도 걷히던 관련 수입이 이달에는 50억원 가량으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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