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항 블루로드 폐기물로 몸살
  • 김영호기자
영덕 축산항 블루로드 폐기물로 몸살
  • 김영호기자
  • 승인 2020.0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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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준공 예정 신축 리조트
폐자재·폐타이어 등 폐기물
오염방지 시설도 없이 방치
블루로드 환경오염 부추겨
영덕군 축산항 블루로드 말미산 자락에 건축 중인 S리조트 인근에 방치된 폐자재·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더미.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신축 중인 S리조트 공사장에서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 폐자재과 자동차 폐타이어 등의 각종 폐기물이 장기간 오염방지 시설도 없이 방치되면서 환경 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폐기물 장기간 방치로 말썽을 빚고 있는 S리조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최장 770Km의 트레일 거리인 동해안 해파랑길과 50여 Km의 영덕 블루로드가 중복되는 지점인 축산항에 오는 5월 준공 예정으로 신축되고 있는 리조트다.

주민들은 “축산항은 영덕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정동진 정책의 핵심으로 죽도전망대와 더불어 해파랑길과 블루로드 탐방길 중 가장 경관이 좋아 연중 관광객과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행정당국의 적절한 조치와 감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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