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미로공원서 추억 찾아보세요
  • 윤대열기자
문경새재 미로공원서 추억 찾아보세요
  • 윤대열기자
  • 승인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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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관리소, 생태미로공원 운영… 내달 개장식 예정
도자기·연인·돌·생태 주제 미로공원, 전망대·산책로 등 추가
“가족들과 추억 쌓고 측백나무 피톤치드로 면역력도 UP”
문경새재의 색다른 명소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관리소는 ‘문경생태미로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과 동시에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5월쯤 가질 예정이다.

새재관리소에 따르면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사업비는 18억원을 투입해 3586㎡ 면적에 도자기, 연인, 돌, 생태를 주제로 한 4개의 미로공원과 전망대, 산책로 등을 추가해 식물테마미로공원으로 변경해 개장했다

공원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측백나무로 특색 있게 조성한 도자기 미로 연인의 미로 생태 미로는 측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느끼면서 어릴 적 추억의 미로 찾게 했으며 각 미로마다 설치돼 있는 도자기 및 연인 조형물을 통한 추억의 인생 샷도 남길 수 있게 꾸몄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단체 2500원이며 문경시민은 50% 할인된 1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문경생태미로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반 및 단체 입장객에겐 문경시 농 특산품 교환권(1000원)을 배부해 문경새재에 위치한 문경시 농 특산품직판장에서 지역의 우수한 농 특산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학련 소장은 “문경새재에도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설이 마련됐다”며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300만 관광객이 미로공원의 측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면역력도 키우고 돌담길에서 추억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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