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시장 부진 지속
코로나 확산… 경영애로 가중
코로나 확산… 경영애로 가중
포스코는 지난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 5458억원, 영업이익 7053억원, 순이익 43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41.4%, 순이익은 44.2% 줄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글로벌 철강시황 부진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였다”며 “2분기에도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 불황으로 철강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제품가격은 하락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생산·판매 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며 생산 관련성이 적은 간접비용의 극한적 절감,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 고강도 대책을 실행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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