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메카노필리아, (주)에이콤과 계약
'전기자동차 모터용 난류 냉각 묘듈' 기술
'전기자동차 모터용 난류 냉각 묘듈' 기술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 기계시스템공학전공 설계동아리 ‘메카노필리아’는 최근 (주)에이콤과 ‘전기자동차 모터용 난류 냉각 모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전공지식을 통해 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에서 기술이전까지 이어진 성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메이커 교육을 거쳐 1500만 원의 가치를 지닌 기술로 현실화됐다.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구동 모터는 동력성능 및 주행거리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급발진, 급가속, 오르막길 등판 등에 급격한 발열 상태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기계시스템공학 학부생들이 모여서 만든 설계동아리 메카노필리아는 이미 이탈방지 드라이버, 3차원 프린터용 멀티 압출기, 확장형 스크류 드라이버, 이중 나사선 볼트, 너트 등, 전공지식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21건의 특허를 출원해 18건은 등록됐으며 3건은 심사 중이다,
김병문 지도교수는 “학부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까지 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면서 “동국대 기계시스템공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본인만의 개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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