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대구 1·해외발 7
50명 미만 19일째 이어져
50명 미만 19일째 이어져
지역내 발생은 경기 2명과 대구 1명에 그쳤고 나머지 7명은 모두 해외발 유입사례로 이 중 5명이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다른 2명은 격리 중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보여 대다수가 정부의 통제범위 내에서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1만73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43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26%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53→39→27→30→32→25→27→27→22→22→18→8→13→9→11→8→6→10→10→10명’으로 3일째 10명을 유지했다. 10명 안팎으로는 10일째이며, 정부가 당초 생활방역체계 전환의 기준으로 삼았던 50명 미만으로는 19일 연속이다.
일일 격리해제자 수는 46일째 확진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47명이 추가로 격리에서 해제돼 총 완치자 수는 876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완치율은 전날 81.3%에서 81.6%로 증가했다.
신규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면서 이날 0시 기준 순확진자 수는 1974명으로 2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46일째 감소세다. 순확진자 수는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체 완치자 수를 뺀 개념이다. 여기에 사망자 수 243명까지 제외하면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731명이 된다. 이 수치까지 ‘0’이 되면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순확진자 수는 44일 전 753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25일 2083명, 26일 2011명, 27일 1974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738명의 지역은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 충남 142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고 검역 과정 436명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