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특별조사
경산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을 대비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는 관내 109개 전통사찰 등에 대해 오는 5월 8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통사찰이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주변이 산림지대로 돼 있어 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촛불,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방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실태 확인 △ 초기 화재 대응법 및 유사시 인명대피 유도 요령 교육 등이며 불량사항 확인시 봉축행사 전까지 조치완료 할 방침이다.
조유현 서장은 “전통사찰은 보통 산림에 위치해 있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화재예방과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교육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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