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시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만프로야구 6경기 해외 영상 누적 시청이 525만회를 돌파했다”며 “이는 집계 후 최고 기록”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 및 일본프로야구 등이 중단된 가운데 대만프로야구는 12일 무관중으로 막을 올렸다.
대만 경기는 영국 기반의 글로벌 방송사인 ‘일레븐 스포츠’를 통해 영어 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
푸방 가디언즈 경기의 경우 영어 중계 방송이 지난 26일에만 105만뷰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최근 3일 간 292만뷰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프로야구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영어 중계를 시작, 19일까지 5일 간 500만회 이상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도 2020시즌 프로야구를 오는 5월 5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부터 10개 구단이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