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배달원으로 변신한 모리뉴 감독…카리스마 내려놓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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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배달원으로 변신한 모리뉴 감독…카리스마 내려놓고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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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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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배달원으로 변신한 모리뉴 감독. 뉴스1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싱싱한 채소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배달원으로 변신했다.

토트넘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SNS을 통해 모리뉴 감독이 농산물을 배달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모리뉴 감독은 필드 위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옆집 아저씨 같은 훈훈함으로 채소를 날랐다.

토트넘 구단은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트레이닝센터 정원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배달했다”면서 “이 상품은 우리 지역 사회의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분배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국의 더 선 역시 “모리뉴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동안 구단이 키운 채소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했다”면서 봉사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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