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도 우리는 ‘집콕’이에요. 사람 몰릴 게 뻔한데 아직은 조심해야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도 ‘자발적 집콕’을 연장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데다 관광지·놀이동산·쇼핑몰 등을 찾았다가 붐비는 인파 속에서 자칫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하루평균 교통량이 45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일평균 교통량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교통량 증가는 여행객도 늘어난다는 증거다.
이처럼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예상되자 상당수 부모들은 일찌감치 나들이를 포기하고 있다.
두 자녀를 둔 주부 황모씨(37)는 “주말에 동네 주변만 둘러봐도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 불안한 상황인데 어린이날에는 더 붐빌 것”이라며 “자칫 나들이를 나갔다가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감염될 수 있어) 걱정돼 평소대로 집콕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와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앞두고도 ‘자발적 집콕’을 연장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데다 관광지·놀이동산·쇼핑몰 등을 찾았다가 붐비는 인파 속에서 자칫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까지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하루평균 교통량이 45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일평균 교통량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교통량 증가는 여행객도 늘어난다는 증거다.
이처럼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많은 인파가 예상되자 상당수 부모들은 일찌감치 나들이를 포기하고 있다.
두 자녀를 둔 주부 황모씨(37)는 “주말에 동네 주변만 둘러봐도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 불안한 상황인데 어린이날에는 더 붐빌 것”이라며 “자칫 나들이를 나갔다가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감염될 수 있어) 걱정돼 평소대로 집콕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