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 윤대열기자
문경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 윤대열기자
  • 승인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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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 등 공직자 참여… 2개월만에 매출 2억 눈앞
주특산물 오미자·사과·미나리·쌀·새송이버섯 등 판매
문경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펼친 공직자들의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이 2개월여 만에 빛을 바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시작한 공직자들의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2개월 여 만에 지난 6일 기준 1억9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운동은 고윤환시장이 직접 향우회 동문회 등 무려3500여명의 출향인 들에게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공직자들과 기관 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2억원의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발 빠른 대처로 현재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고 소강상태로 자자들면 지역 경제활성화는 더욱 빠르게 회복 움직임을 보일태세다.

농특산물소비촉진운동은 고윤환시장 및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출향인 및 기관단체 지인들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인 새송이버섯, 미나리,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등 판매와 홍보가 동시에 실시되면서 성과를 냈다.

문경시의 주특산물인 오미자 가공품 4100여만원, 사과 및 사과주스 4000만원, 미나리 2600만원, 친환경쌀 1300만원, 이밖에도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딸기 오이 등이 많이 판매됐다.

문경에서만 자생하는 약돌(거정석)로 먹여 키운 미네랄이 풍부한 약돌한우 돼지고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가 이뤄졌다.

특히 시 산하 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한 농특산물직판장은 할인 특판 행사를 통해 4000여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려 큰 몫을 했다.

고윤환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발전협의회 정책자문단 의료협회 각계각층의 위원으로 경제 살리기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방역 민생안정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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