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단체·군장병들
어려움 겪는 농가서 ‘땀방울’
시,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구직자와 농가 중개 나서
안동시청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어려움 겪는 농가서 ‘땀방울’
시,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구직자와 농가 중개 나서
안동지역 농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줄어들어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에 더해 최근 저온·서리 등 재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기관·단체는 물론 군 장병 등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먼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하는 영농발대식이 11일 와룡면 감애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동시청,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안동시보호관찰소, 제3260부대 등의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농업인력지원상황반와 연계해 지난 4월 농정과에 안동시농업인력지원상황반를 설치했다. 또 안동시농촌인력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실업자 등 농작업 구직 희망자를 모집해 농가에 중개하고 있다.
아울러 6월 말까지를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대대적 일손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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