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29일까지 지역기업 모집
매출따라 최대 70%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29일까지 지역기업 모집
매출따라 최대 70% 지원
11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0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수출 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CE인증 등 424개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비용을 1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 매출액에 따라 50~70%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내수 기업을 비롯해 전년도 직접 수출액이 5000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이 시급한 감염증 예방·진단 관련 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에 대해 별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상민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기업들은 해외규격 인증을 준비, 경기 회복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