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연 재난 대비 행정력 집중
  • 정운홍기자
안동시, 자연 재난 대비 행정력 집중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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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13개소 소하천 정비
상습침수지역 국비사업 추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시가 올해 자연재해를 대비해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있다.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자연 재난을 대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하천정비,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신규 추진 등으로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 지역의 소하천은 113개소에 273㎞이며 개수율은 52%로서 규모가 큰 국가 및 지방하천에 비해 정비율은 저조하나 주민들의 만족도와 수혜도는 높은 편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일직 송리 외 10개소에 51억원을 투입해 사업 착공에 들어가 정비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적은 예산으로 사업효과가 큰 소하천 내 퇴적토 준설작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급경사지 27개소를 점검하고 그 중 도로 사면 유실 등 취약지역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지구의 경우 지난해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 착공에 들어가 4월에 마무리했다. 남선 진실지구는 지난해 국비 사업이 확정돼 총사업비 45억원 중 올해는 5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와 보상에 들어간다. 나머지 지구도 정기점검을 하고 취약한 시설물은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인 임하 오대1지구와 일직 운산지구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국비 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며 올해 하반기에 사업이 선정되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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