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타고 경북청년 지원
  • 김우섭기자
‘뉴트로’ 타고 경북청년 지원
  • 김우섭기자
  • 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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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사업
1차 선정… 예천 청년회관 조성
만들어방·다모여방·실험해방 등
다양한 활동 공간과 서비스 제공
올 하반기 5억 투입 인프라 구축
경북도가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의 1차 선정 결과가 나왔다.

1차 공모에 선정된 예천군의 청년회관 조성 사업은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반영해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회관 조성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현재의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건물 1층에 약 330㎡ 규모로 ‘만들어방’, ‘다모여방’, ‘찍어방’, ‘실험해방’ 등의 이름으로 내부를 구성하고 있다. 상시 창작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창업 취업 커뮤니케이션 등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5억원으로 올 하반기 동안 인프라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전면 개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경주)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안동) 청년 문화마켓 지원 △(경산)Y-Star 프로젝트, 청년 희망팩토리 등 3개 지자체에 4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예천 청년회관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해 경북도내 청년 활동 인프라를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지속되는 청년유출로 지역공동체는 극심한 생존위기에 처해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청년회관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일하고 싶고 정주하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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