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무더위 그늘막 조기 운영
  • 유호상기자
김천시, 무더위 그늘막 조기 운영
  • 유호상기자
  • 승인 2020.0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들이 그늘막에서 더위를 피하고있다.
김천시는 5월 11일부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조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이용객이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기 시작하여, 현재 원도심 및 혁신도시 등에 총 6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시내 주요 지점에 5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고 있는 폭염일수와 고온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강변공원, 조각공원, 안산공원 등 3개소에 쿨링포그를 설치,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살수차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이상기후가 심화되고 올해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시는 그늘막운영으로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그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그늘막 안은 외부온도보다 3~4℃가량 낮아서 보행 신호 대기 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