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환 북대구농협 조합장 ‘자랑스러운 조합장賞’

탁월한 리더십 경영능력 바탕
조합원 실익증진 기틀 마련
농업·농촌발전 기여 공로 인정

윤병환<사진> 북대구농협 조합장이 농업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3일 농협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윤 조합장은 지난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비전 2025 선포식’에서 이 같은 공로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1200여 농·축협 조합장 중 농업·농촌 발전 기여 공로를 비롯해 사업성과, 경영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윤 조합장은 지난 2017년 보궐선거로 조합장에 선출된 후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북대구농협의 사업실적 개선,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만성 적자사업 개편을 통한 흑자 전환, 조합원 복지사업 추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도모, 유관 기관 연계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 농협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점을 대표해 이 상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 증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