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세자릿수 합격자 배출
검사 8명·재판연구원 3명·경찰 간부 3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올해 치러진 제9회 변호사 시험에서 자체 역대 최고 합격자를 배출했다.검사 8명·재판연구원 3명·경찰 간부 3명
13일 경북대에 따르면 법전원은 올해 변호사 시험에서 1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00명에 이은 2년 연속 세 자릿수 합격자 배출 실적이다.
또 올해 검사 8명과 재판연구원 3명, 경찰 간부 3명이 각각 나왔다.
정하명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올해 변호사 시험에서 입학정원(120명) 대비 93.3% 합격률을 기록, 전국 최상위 로스쿨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원한 경북대 법전원은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번 변호사 시험까지 포함, 총 8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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