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 ‘문경 육남매 가족’ 화제
  • 윤대열기자
저출산 시대 ‘문경 육남매 가족’ 화제
  • 윤대열기자
  • 승인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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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동 사는 이모·성모씨 부부 지난달
여섯째 아이 출산 4남2녀 대가족 이뤄
市, 통 큰 출산장려금 300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도
문경시에 여섯째 복덩이 탄생 부부가 여섯째 아이를 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문경시에서 지난달 29일 여섯째 아이가 탄생해 축하와 함께 출산장려금 3000만원을 받았다.

흥덕동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이모씨(45) 성모씨(44여) 부부는 지난달 29일 건강한 딸을 출생했다. 이로써 이들 부부는 4남2녀의 부모가 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등록을 하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산전검사 엽산제와 철분제 지원 초음파 및 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한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최초로 출산장려금을 첫째360만원 둘째1400만원 셋째1600만원 넷째이상3000만원을 지급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는 가족진료비를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아에게는 건강보험을 가입해주며 저소득가정에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등 많은 가정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출산장려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시일 보건소장은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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