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헌법 전문에 5·18정신을 담는 것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58.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5.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9%다.
세부적으로 공감한다는 응답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 진보층, 열린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공감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70세 이상, 보수층, 미래통합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과 충청과 대구·경북(TK)에서는 두 응답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500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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