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경본부, 코로나 피해 中企 지원자금 1조원 증액
  • 김무진기자
한은 대경본부, 코로나 피해 中企 지원자금 1조원 증액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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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조원→2조원 상향 조정
업체당 한도 축소·지원대상 확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폭을 늘렸다.

18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1조원에서 1조원 더 늘린 2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 대경본부는 금융기관의 대출실적 50%에 해당하는 금액(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법인사업자는 100% 지원)을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금 조달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세 부문에 지원자금이 골고루 갈 수 있도록 업체당 한도 및 지원 대상 등을 조정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기존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축소해 보다 많은 피해 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신용 등급(신용등급 1~3등급) 기업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 중저신용 등급 기업에 자금이 지원되도록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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