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인기 급상승
  • 김영수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인기 급상승
  • 김영수기자
  • 승인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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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3㎡·67㎡ 270실
소형아파트와 유사한 설계로
아파트 대체 주거공간 ‘눈길’
다채로운 주거 서비스 제공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인천과 대전 등의 광역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오피스텔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1순위 평균 180.29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전 주택형이 2룸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59㎡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에 청약접수를 받은 전용면적 27, 63, 84㎡ 총 39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도안’은 계약 4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대구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분양중인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 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의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 설계로 상품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다. 층마다 3세대가 엘리베이터 2대를 사용하고, 100% 자주식 주차, 광폭 주차장이 적용되며, 판상형 구조의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각 실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자랑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에서도 자유로우며, 자금소명 출처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구매 부담이 적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가격도 2억원대 초·중반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도심 진입을 노리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리려는 은퇴 세대도 자금 부담을 덜면서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장기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 상품으로도 적합하다.

그동안 대구 시내에 공급된 대부분의 오피스텔은 원룸 식의 오피스 개념이 강해 주거목적 보다는 투자 상품 또는 임대사업 목적이 강했지만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면, 시스템등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갈수록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특화설계에 다채로운 커뮤니티,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여 주거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장점이다. 더욱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정부의 규제 강도가 높아지자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각광받는 점도 주목 할만 하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규제를 피하는 동시에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춘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와 같은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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