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이상 건설공사 대상
안전·품질관리 집중 점검
포항시는 현재 시공 중인 2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안전 품질분야 특별 기동감찰을 실시하고 있다.안전·품질관리 집중 점검
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체 감사 활동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최근 이천 공사장 화재 사건 등이 발생하자 시민 불안해소와 건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특별감찰은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분야 등에 대해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건설공사 감리 및 건설기술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여부, 안전관리비 적정 집행 및 안전교육 실시, 품질시험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주요 구조재 품질관리 소홀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감리자와 시공자에게 벌점을 부과하고, 위험물 사용규정 위반 등 공사현장 관리를 부실하게 한 시공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양청직 포항시 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체 감사활동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건설공사에 대해서는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