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중앙상가 일대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외국인 상점을 방문해 다국어 팜플릿을 제공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미등록 외국인도 코로나19 무료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공무원이 미등록 외국인임을 인지해도 출입국관리청에 통보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체류 외국인들도 함께 생활수칙을 준수하도록 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