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대명동 1곳에 설치
대구시 남구는 1인 가구의 택배수령 편의를 증진하고 택배사칭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이달 중 대명동 1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남구는 이미 대명2동과 대명3동에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 유동인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해 있는 대명5동에 1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3대를 운영한다.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은 기존 무인택배함에 360도 폐쇄회로 CCTV 및 112와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을 갖춰서 설치함으로써 택배서비스 이용을 편리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방범효과까지 모두 갖췄다.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택배보관 연락을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무인방범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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