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필요성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등도시 달서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제안내용은 △신바람 나는 경제 △글로벌 창의 교육 △따뜻한 공감 복지 △활기찬 생활 문화 △자연을 품은 환경 등 5개 분야다.

청소년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 또는 동아리로 참여 가능하고, 5월 31일까지 이메일(s3821021@korea.kr) 또는 팩스(053-667-321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청소년참여기구와 전문가 숙의과정과 컨설팅을 통해 심사한 후 소관부서와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토록 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참가 청소년들의 청소년 정책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SNS(달서TV)를 통해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