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이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장년구직자들에게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 향상 및 취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회에 걸쳐 555명에게 면허취득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60여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진 달서사랑 365운동 후원금에서 1인 38만원의 기본교육 수강료를 지원하고, 나머지 수강료 일부 비용은 지역의 고려, 성당자동차운전학원 2곳에서 할인 및 참여자의 자부담 방식으로 추진한다.
운전면허가 필요한 사업 참여자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직접 원하는 운전학원(성당·고려)에 등록 후 기본교육 이수와 단계별 시험 등을 거쳐 운전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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