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흡연·음주 줄이고 건강 관심 UP
  • 김무진기자
대구시민, 흡연·음주 줄이고 건강 관심 UP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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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건강 행태·수준, 삶의 질 등
전년比 흡연·음주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지난해 대구시민들의 흡연 및 음주가 전년에 비해 줄어드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7292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건강 행태 및 수준, 삶의 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다.

우선 지난해 기준 대구지역 현재 흡연율은 19.8%로 전년 21.7%보다 1.9%포인트 줄었다. 남성의 현재 흡연율도 2018년 40.9%에서 지난해 37.7%로 3.2%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018년 20.9%에서 지난해 44.0%로 23.1%포인트나 급감했다.

시민들의 음주율도 낮아졌다. 지난해 대구의 월간 음주율은 58.6%로 전년 61.5%에 비해 2.9%포인트 하락했다.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시민들도 많아졌다. 지난해 대구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최근 1주일 동안 격렬한 신체활동을 1일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또는 중등도 신체활동을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분율)은 24.6%로 2년 전인 2017년 21.2%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걷기실천율도 44.6%로 2017년 43.2%에 비해 1.4%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살을 빼기 위한 대구의 연간체중조절시도율도 64.4%로 전년 55.4%보다 9.0%포인트 높았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비율도 늘었다. 지난해 대구의 저염식 선호율은 45.0%로 11년 전인 2008년 39.8%와 비교해 5.2%포인트 올랐다.

이밖에도 지난해 연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도 40.5%로 전년 36.2%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건강 분야의 현황과 추이를 파악,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등 사업을 추진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 대구시민 모두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건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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