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달봉산 등산로 초입에 아름다운 대나무 숲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서 약 0.5km의 숲길이 신규조성 되었고, 대나무 숲을 지나는 구간은 0.1km에 포함된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위험구간 노면정리 및 목개거(배수로) 설치 등 산행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우선 설치되었고, 그 외에도 쾌적한 환경을 위한 대나무숲 사이 야자매트 설치 및 이정표 설치 등 편의시설물이 설치되었다.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에 아름다운 대나무숲을 이용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달봉산이 더욱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하며 “등산로 개설에 그치지 않고, 더욱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대나무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정자 및 등의자 설치로 편안한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