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가구 5300만원 주거안정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포항시는 최근 지진 피해로 인해 LH국민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개별컨테이너 등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249가구에 53000만 원의 주거안정비를 지급했다.주거안정비는 지난해 1월 가수 이미자가 포항공연 수익금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지정 기부해 마련됐으며 1인 가구 15만 원, 2인 20만 원, 3인 25만 원, 4인 이상 가구는 30만 원으로 지역 화폐인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미자의 지정기부금 중 일부는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 및 개별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이재민 40여 가구에 전기요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종명 포항시 주거안정과장은 “주거안정비 지급이 임시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가구의 주거생활 안정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