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친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달서어린이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어린이친화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달서구는 작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리모델링을 통해 달서어린이도서관을 유아·초등 자료실을 어린이들의 감성을 고려한 색감과 디자인, 자연채광이 살아 있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1층 책놀이터는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독서, 놀이,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아늑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만 부분개관을 했고, 독서프로그램, 각종 독서 행사, 책놀이터 및 도서관 시설 이용 등은 향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2006년 대구은행과 상호 협력해 건립된 지역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위해 대구은행이 무상사용 공유재산을 조기 반환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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