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콘텐츠 개발 지원 속속 ‘기지개’
  • 정운홍기자
안동시, 콘텐츠 개발 지원 속속 ‘기지개’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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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코로나로 중단된
5개 사업 공모 순차적 재개
휴관 됐던 ‘놀팍’ 정상 운영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해 누림터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재개하고 휴관 중이었던 ‘놀팍’ 체험관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모를 시작하는 사업은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상품제작지원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 △안동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콘텐츠 누림터 유지강화 △안동 로케이션 촬영 제작지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상품제작지원’ 사업은 안동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가공품, 굿즈(goods) 등 시중에 유통할 수 있는 상품을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사업장 본사가 6개월 이상 안동에 소재한 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엄마까투리 캐릭터활용 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 사업은 엄마 까투리를 활용해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월영야행’,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접목해 축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안동에 소재한 기업, 단체,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역민의 이야기를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생산하는 ‘콘텐츠 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은 국비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 창작인력 양성 및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동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사업도 시행한다. 지역 영상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소재를 활용한 다큐멘터리, 미니다큐, 개인 방송, 웹 예능 분야 등의 제작을 지원한다.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촬영 시 제작비를 지원하는 ‘안동 로케이션 촬영 제작지원’ 사업도 있다. 지난해 영화 ‘나랏말싸미’, 드라마 ‘이몽’ 등의 제작을 지원해 안동 이미지를 홍보한 바 있고 올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안동을 미디어에 노출함으로써 안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들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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