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산·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 의견 수렴
  • 여홍동기자
고령군, 운산·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주민 의견 수렴
  • 여홍동기자
  • 승인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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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열어 당부사항 등 전달
道 추진 사업으로 총 55억 투입
금년 내 착공 2022년 완공 목표
풍수해에 주민 생명·재산 보호
고령군은 지난 25일 태풍내습 등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운산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과 ‘안림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운수면 운산1리 마을회관과 쌍림면 안림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 시 농경지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은 운수면 운산리(운산들) 및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 등 2개 지구에 대해 지난해 11월 경북도 균특사업(지방이양 전환사업)에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신청해 및 같은해 12월 2개지구 사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운수면 운산리(운산들)에 추진하는 운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은 사업비 30억원(도비 24억원, 군비 6억원) 투입해 배수장 1개소 설치 및 배수간선 정비 2.1㎞를 실시한다. 쌍림면 안림리(새마을들)에 추진하는 안림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25억원(도비 20억원, 군비 5억원)을 투입해 배수장 1개소 설치 및 배수간선 정비 2.1㎞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추진 대상지 마을의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현황, 당부 사항 등을 설명하며 현지 여건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각종 지적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오는 6월 경북도와 기본계획 협의 후 세부설계를 조속히 추진해 12월 착공 및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며, 또 건설공사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 등 내수경기 진작에 도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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