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6만2100개 도시락 기탁
1석2조 나눔 효과 ‘톡톡’
6만2100개 도시락 기탁
1석2조 나눔 효과 ‘톡톡’
농협 대구지역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및 농가를 돕기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농협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구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한 도시락 6만2100개(3억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도시락은 우리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대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무료급식소,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 농·축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박스’ 2200개(7200만원 상당)도 대구시 기부식품제공센터를 통해 역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춘안 농협 대구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및 농가를 돕기 위해 이 같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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