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암행순찰차 운영효과 ‘톡톡’
  • 김무진기자
대구 암행순찰차 운영효과 ‘톡톡’
  • 김무진기자
  • 승인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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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단속 1달만에
500여건 위반 적발

대구경찰이 일반 차량과 똑같이 생겨 운전자들이 순찰차인 것을 알 수 없도록 한 ‘암행순찰차’를 도입, 최근 한달 간 단속을 벌여 500여건이 넘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2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한달 간 스쿨존 등 일원에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교통단속에서 총 588건의 고위험성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신호 위반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앙선 침범 70건 등의 순이었다. 또 지난 한달 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983건으로 전년 동기 1204건 보다 221건(18.4%)이 감소,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단속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를 스쿨존 및 이륜차의 얌체 운전 행위가 잦은 곳들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 사고 발생을 줄일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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