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영덕군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지역 전 학교급식소 15개소와 학교납품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해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1일 2식 이상 급식제공 학교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 및 소독시간 적정 유무 △급식납품 지연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가 개인위생 관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소독장치 확인 등 식중독 예방법 홍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현장지도 지침 배부 등이다.
영덕군은 점검에서 집단 급식소 식재료를 납품하는 공급업체에 대해 식재료를 수거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개학 시기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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