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경산시지회 영농봉사단과 함께 구슬땀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27일 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경산시지회 영농봉사단 등 150여명과 함께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산시 남천면 일대를 찾아 포도순치기를 도왔다.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21일 경북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과의 농촌일손지원 MOU체결에 따라 경북형 영농인력 지원 시·군단위 확대 실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산딸기 농장 체험 및 구매, 포도순치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삼성1리 경로당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하고 손소독제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농촌에도 인력부족으로 고생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빠른 시간내 어려움도 극복하고 풍년농사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 지역 여성단체와의 농촌일손지원 MOU체결을 확대해 농촌인력난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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