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최근 시집 ‘바퀴의 흔적’(계명대 출판부·비매품·사진)을 펴냈다. 신 총장의 시집은 ‘유한의 빛’(1999) 및 ‘기억의 길’(2013)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31일 계명대에 따르면 총 72편의 시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외국인 교수에게 헌정하는 시를 모은 것으로 제자 사랑의 마음과 체험적 삶의 성찰을 시로 표현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는 창립 시기부터 국제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외국인 교수들은 계명대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자 멘토들”이라며 “외국인 교수들에게는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집을 펴냈다”고 이번 시집 발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일희 총장은 ‘고등교육의 탁월성 추구’(1980), ‘타불라 라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2005), ‘계명의 한 모습’(2007) 등 시집과 강의집, 논문, 에세이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