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탁현민 의전비서관 복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박 비서관을 비롯 의전비서관으로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춘추관장을,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등 총 7명의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조경호 대통령비서실장실 선임 행정관을 신임 사회통합비서관으로 이기헌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시민 참여비서관으로 각각 승진 발탁했다. 신임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이번 비서관급 인사는 지난 1월9일 이뤄진 청와대 직제 개편 이후 4개월 여만이다.
박경미 교육비서관은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을 지냈고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지난해 1월 청와대를 떠난 뒤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은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맡고 있고 조경호 사회통합비서관은 청와대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과 정무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지냈다. 한정우 홍보기획비서관은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시절 상근부대변인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청와대 부대변인을 거쳐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재준 신임 춘추관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선임 행정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을 거쳐 제1부속실 선임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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