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코로나 장기화 대비
대구경북 유일… 총 13개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국가 지정 음압병실이 확충된다.대구경북 유일… 총 13개
국가 지정 음압병실은 코로나19 감염 초기부터 중증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는 병실이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가 지정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북구 학정동에 소재한 칠곡경북대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17개 의료기관에 음압병실 83개가 더 늘어나며, 칠곡경북대병원에는 5개가 새롭게 설치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는 중증 감염병 환자를 격리 치료할 수 있는 국가 지정 음압병실이 대구의료원 3개, 경북대병원 5개를 포함해 모두 13개로 늘어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음압병실을 신축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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