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께 길이 5.6m 1마리
지난달 30일 길이 6.9m 1마리
지난달 30일 길이 6.9m 1마리
포항에서 밍크고래 2마리가 연이어 혼획됐다.
1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항시 남구 양포항 남동쪽 83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가 죽은 밍크고래를 혼획했다.
이 고래는 길이 5.6m에 둘레 3m 27cm이다.
해경은 고래 몸체에서 작살이나 창 등을 이용해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90km 해상에서 통발어선 B(40t)호가 조업 중 그물을 올리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이 고래는 길이 6.9m, 둘레 3m 75cm로 해경은 작살 등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구룡포 수협에서 1억 800만원에 거래됐다.
수협 관계자는 “고래의 신선도가 위판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고래혼획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