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계획·운영방안 심의 등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고령역사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24년 만에 대가야 고령군의 정치·사회·산업·문화 등 각 분야의 오랜 발전과정 그리고 현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군지 편찬 작업에 착수 했다.
대가야역사 편찬위원회는 곽용환 군수가 위원장, 김상우 부군수, 박경종 교육장이 부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군의원, 문화계, 학계, 유림, 사회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지편찬 지침 및 운영방안, 원고의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군지편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발간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지 발간은 지역주민과 출향인, 자라나는 세대에게 문화적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령군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며 “편찬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군지 편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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