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민회(회장 신현호)는 모동면 반계리에서 ‘2020년 통일쌀 보내기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민회는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통일쌀 보내기 사업을 13년째 이어 오면서 올해도 지난달 30일 농민회 회원과 시민단체,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회 회원 3300여㎡의 부지에서 농민회의 마음이 북한에 전해지길 소망하며, 통일쌀 손모내기 행사를 했다. 한편 경북 지역에서는 통일쌀 보내기 사업에 상주시농민회를 비롯 고령, 영주, 영천 농민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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