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자매도시 시민·독도명예주민 여객선 할인
  • 허영국기자
울릉 자매도시 시민·독도명예주민 여객선 할인
  • 허영국기자
  • 승인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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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 교류를 추진하는 자매도시 와 독도명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여객선의 운임 할인 행사가 1일부터 시행된다.

대상은 경기 안양·성남·구리·군포시와 강원도 강릉·삼척·동해시, 부산 수영구, 전남 신안군, 충남 보령시, 경북 포항·경주시 등 12개 시·군 민과 독도명예주민이다. 요금 할인은 울릉군과 자매결연도시 간 교류 증진과 관광 비수기 울릉도 관광 활성화 대책사업을 위해 군은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자매·우호도시 시민들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을 30~40% 할인된다.

참여 선사는 5개 선사로 포항, 묵호, 강릉, 후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며 할인적용 기간과 할인율은 각 선사마다 6월부터 연말까지 30∼40%의 차이를 차이를 보이고 있어 발권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여객선사로 문의할 수 있다. 또 금·토요일 육지 출발과 일요일 울릉에서 육지로 출발하는 경우에는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울릉군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방문객 수가 80% 이상 대폭 줄어 이번 할인 행사 시행으로 지역 관광산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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