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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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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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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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줄어들었던 음주운전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대응방식이 바뀌면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방자치 단체 등 각 기관별로 강도 높은 근절대책을 내놓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온힘을 쏟고 있다.

경찰 또한 예외가 아니다.

최근 들어 매스컴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어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마음이 더욱 안타깝고 무겁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정부 각 부처와 국민들은 하루빨리 이 사태에서 벗어나길 기원하며 온 힘을 쏟고 있는 힘든 시기여서 더욱 그렇다.

공직자는 이런 시기 일수록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한층 더 충실해야 한다고 본다.

공직자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처벌은 기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정직에서 해임 등 가혹하리만큼 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꼭 처벌 때문이 아니더라도 경찰관은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주체로서 모범을 보여야 국민들로부터 올바른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다 것을 꼭 명심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김천경찰서 부청문감사관 이기붕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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