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수로 반갑DAY’ 영천여고 선배들의 신입생 환영회
  • 기인서기자
‘억수로 반갑DAY’ 영천여고 선배들의 신입생 환영회
  • 기인서기자
  • 승인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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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신입생 축하·격려
밴드·뮤지컬동아리 공연
영천여고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늦게 등교하게 된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있다.

영천여고 재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늦은 입학을 한 반가운 늦깎이 신입생들을 열렬히 환영했다.

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늦어진 등교로 지쳐 있을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재학생들로 구성된 밴드와 뮤지컬 동아리의 공연으로 입학의 설렘을 높였다.

철저한 방역과 생활 거리 두기 속에서 안전한 등교 개학, 사제지간 정(情) 나누기 취지로 행사가 열린 것이다.

‘억수로 반갑DAY’ 문구로 서로의 마음을 대변하듯 교사들은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만 만났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 눈인사하며 휴대용 손 소독제를 선물로 나줘 줬다.

김중주 교장은 “억수로 반갑DAY 행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과 함께 교직원들의 환영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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