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복원 2단계 양빈공사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모래 14만5000㎥ 포설해
길이 1.3㎞ 백사장 복원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모래 14만5000㎥ 포설해
길이 1.3㎞ 백사장 복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속적인 모래유실로 해수욕장 기능이 상실된 송도해수욕장 기능복원을 위한 2단계 양빈공사를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3년~2016년 예산 186억원을 투입해 모래유실 및 월파 방지용 수중 방파제(길이 300m, 폭 40m) 3기 설치를 마무리 했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2단계 사업은 예산 8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6월까지 모래 14만5000㎥을 포설해 길이 1.3km, 폭 50m 백사장을 복원할 계획이다.
포항해수청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유실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이 복원되고 재해예방 및 휴식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