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철회대책위 주장
“여성에 화장실 못가게 막고
마스크 없이 초밀집 작전도”
“여성에 화장실 못가게 막고
마스크 없이 초밀집 작전도”
성주 주민들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반입 반대집회 때 경찰이 여성 인권을 무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주 소성리사드철회 주민대책위원회는 3일 성주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여성 인권까지 무시했다”며 항의했다.
대책위는 “4000여명의 경찰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초밀집 작전을 펼쳤다”며 “코로나19 확진자라도 발생한다면 경찰이 행정적·민사적 피해 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경북)지방청에서 현장관리를 해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지방청에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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